2월 27일 다문화가족들의 문화향유권 향상을 위한 "다문화가족 희망콘서트"가 광주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베트남, 중국 출신으로 국내가수로 인기리에 활동 중인 공연은 다문화가족들의 모국에 대한 그리움을 채워주는 따뜻한 시간이 되었다.

특히, 이날 가족이 함께 참석한 한OO씨는 "가수 박강성씨의 무대는 대중이 하나 될 수 있는 가요로 신나고 즐겁게 콘서트를 즐길 수 있어 더욱 기억에 남고 좋은 시간이였다"고 콘서트 소감을 말했다.

광주동구가족센터 전성남센터장은 "바쁜 일상에서 가족들이 함께 콘서트 관람은 쉽지 않겠지만, 오늘처럼 특별한 일상은 또 다른 내일을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앞으로도 동구 다문화가족들의 행복한 일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하였다.